식음료
롯데칠성, '매출 3조원' 클럽 입성···영업익 전년比 5.5%↓
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'매출 3조원 클럽'에 처음으로 가입했다. 롯데칠성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으로 전년(2조8417억원) 대비 13.5%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. 지난해 영업이익은 22107억원으로 전년(2229억원)보다 5.5% 감소했다.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연 매출이 1조원에 달하는 필리핀펩시(PCPPI)를 인수했다. 필리핀펩시가 종속기업으로 들어오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부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.